刺客SUSU```

每个人都有活着的权利,但未知的死亡留给我们的将会是什么?
对于这样的未知,我们有了很多安慰
天堂。。。。。。
天堂到底有多远???也许只有天堂自己知道。。。。。。。

妖狐SUSU @ 2006-01-31 22:29

从小到大我都羡慕别人的指甲。
小的时候喜欢吃手指头,咬手指甲。于是指甲变得很短,但也不是非常短。所以每当看到爱漂亮的女孩留着长长的指甲的时候总是羡慕不已。张大点,就会试着把指甲留长一点,但在长也就那点厘米了。
念高中的时候,看见班里的“超人开门”同学还在咬指甲,每根手指的指甲都只有那么一丁点儿,于是我又开始羡慕了。羡慕那一双婴儿手,粉可爱!!!于是,留指甲?不可能了。
后来上了大学,开始流行起美甲。看着身边的米女们一个个手上都开满了鲜花,我.........

于是,我想通了,我总是在别人的指甲上寻找自己的目标。
长的指甲可以美甲`漂亮
短的指甲则是婴儿`干净
而我的指甲.不伦不类````

但是不管指甲张的再抱歉总长在我滴手上。。。。
由他自身自灭把````
阿门!


 
妖狐SUSU @ 2006-01-29 23:31

注:以下照片全是索爱700拍的

先上巴西烤肉一张``


我们开始只顾着吃,所以忽略了重点--肉!!!!!

当我们想起要把我们的美味拍下来的时候,我们基本消灭的差不多了````

- -~! 好象总共有三张,最漂亮的是我的那盘垃圾+食物...可惜木有在里面

图片中的是601大恶魔的盘子``

于是我们拍摄的重点放在了下面`````(忽忽)

特制601耳环````全世界仅此3个!!!!而且各种颜色仅有一种!!!!

解释下601:哈哈哈!!!先大笑三声`````

                  601就是复旦附中秋实楼的601寝室~~~~~

                   偶们4个好姐妹就素601寝室滴4个人!!~~~

这些瓶子里装的``就是原料了```

amethyst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amethyst紫色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burgundy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burgundy酒红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morion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morion灰蓝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siam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siam红色

按此在新窗口浏览图片
全家福``

我们四个:大恶魔,小恶魔,COOLWAN,KUY 一人一个```

猜猜分别是什么颜色吗??



 
刺客SUSU @ 2006-01-09 23:42

今天是我人生中下班最晚的一次。
从东亚展览馆东2门走出来时。已经是晚上11点38分了。
对于这次的实习其实反复想过很多次,也曾经想过放弃,但始终还是撑下去了。

今天也是凭着信念过过来的。
前天因为两个同事的不小心失误被领导骂了两次,还被恐吓要扣工资。。。
心情很差,近乎委屈的哭。但始终还是笑对了。

外婆,王建老师都说,吃亏就等于占便宜。
所以我在4个小时内占了两次便宜。
但是,这样的便宜真的不好占。

晚上终于见识到了传说中的定性访问。
比想象中的有趣一点点,但远远不及我可爱的床对我的诱惑。
于是,我越来越想,以后能找个有钱的老公嫁了,不工作!!

忽忽,傻(飒)王子对我说,钱始终是自己赚得好。
确实如此。。。。

所以,还是的努力啊!!!
SUSU``A ZA A ZA FIGHTING`````


 
妖狐SOSO @ 2005-12-22 15:13

再也不发中国人看不懂的东西了````
争取```尽量`````
忽忽````

小SUSU回归老```````````


 
妖狐SOSO @ 2005-11-20 20:18

--대사--경호의 사랑


 니..지금 쪼매 아프단다..쪼매 아파가..근육이 말을 않듣는 기라..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움직일수 있을 기다..
        꽁 아이다.니가 좋아하던 한재수가 최선을 다한다고 내한테..약속했다..
        글마 으떤 놈인지 니 알제?착하고 똑똑한놈 아이가..
        글마가 한 말이니까네 믿어도 댈 끼다..



         잘 들어요.나는 어짜피 이렇게 됐구, 돌아갈래야 해두 돌아갈수두 없구,
         이미 망가졌구, 더 망가질때두 없구, 회복하구 싶은 것두 없어요.
         옛날엔 아게 다..당신 때문이라구 생각했는데...
         이젠...누구 때문이라두 상관 없어요.
        배 타구..바다 한가운데 있어..어디든..도착하면 되는 거야.
        그게 시궁창이든..지옥이든..끝까지..가는 수밖에 없다구요.
         그러니까 날 안 보는게 좋아요.당신이 피해가라구요!.


        내는 죽어도 그래는 몬하겠는데 우째란 말이야!!
        밤낮엄씨 눈에 밟히는데 우짜란 말이야!!
        니가 아무리 그캐도 내 힘이 펄펄 넘치!!힘이 쭉쭉 넘치!!
        마징가아아제트!




경호 :엄마 듣게 큰 소리루 잘 가 해.

재민 :...잘 가...엄마 잘 가-엄마 잘 가-엄마 잘 가-엄마 잘 가-



억관 :멀리 가라했었어..
        너무 멀리도 말구 너두 가까이도 말구, 죽기 전에 한분은 보고 있는데로 가라 했었어.
경호 :근데요..?
억관 :안 간대..안 가도 된대...가마이 있을 거래...잘 할 거래...
경호 :그래서 가만 있으라 그랬어요?
억관 :...............
경호 :그래서 여기 가만 두면 될 것 같아요?가만 둘 거예요?
억관 :전에는...우예 하믄 좋을지 모를직에...재수한테 물어보거나,엄마한테 물어봤그등...?
경호 :......
억관 :재수한테 물어보이 댔다카고, 엄마한테 물어보이...
경호 :엄마는 뭐래요?
억관 :엄마는...울기만 해...슬픈가바...울기만 해...
경호 :죽여버리라구 않하구요?
억관 :...엄마랑 내보다 즈그들이 먼저 알아봤데...
경호 :...
억관 :즈그들이 먼저 알아보고..즈그들이 먼저 사랑했는데...우리가 갱혼을 해버리더래...


경호 :일어나봐요...에이 씨 장난치지 말구 일어나요!
        아 신경질나게 그러구 있지 말구 빨리 일어나란 말예요!일어나 일어나란 말야아-!


억관 :근데 나 약속했었어, 엄마한테 맹세했었어.
         온몸 부서지게 죽도록 애쓸 거라구, 니들한테 죽도록 잘 할거라구,
         엄마가 믿었어, 내가 그렇게 할 거라구 믿어줬어.



경호 :나두 그렇게 말할려구 했단 말야!
        이번에 갔다오면 재수 저 자식처럼 아부지라구 부르면서...
        사랑한다구 말할라구 했단 말야!당신이 손수건을 흔들었으니
        나는 담요라두 흔들면서...말할려수 했어...졌다...
        내가 졌어요...당신이 이겼어요 빌어먹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눈이 먼 저에게 어설픈 안경행세를 하던 그가 싫었습니다.
침을 뱉어도 욕을 해대도
가만히 있는 그가 정말 싫었습니다.....
어느 날 그게 제게........
사랑한데이... 알라뷰.....
손수건을 흔들며 그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머리가 터질것같았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날이후....
그의 축 처진 어깨가 유달리 쓸쓸해보입니다.......
묵묵히 저를 지켜보는 그의 눈빛이
정말.... 쓸쓸해보입니다......
그런 그가............
그런 그가......
나를 살린다고..............


몸을 던졌습니다.........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저를 위해 몸을 던졌습니다.....
그가 아무말이 없습니다.....
불안합니다......

제발.제발.......
뭐라고 말좀 해봐요.장난치지말구........
뭐라고 말좀 해봐.........

그는.......아무말도 없습니다..........
정말........
지금 그가 눈을 뜬다면.......
사랑한다고.......
사랑했다고........
말해주고싶습니다.....



그가 저를 위해 손수건을 흔들었다면.....저는 담요라도 흔들수 있었습니다.....
재수 그 자식처럼............


아버지라고.....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나를 위해.............
가버린....그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해요.........
아버지.......




--대사--수아의 사랑


세상에서 좋은 인연라두 있지만...악연이라는 것두 있어요...
        우리가 그래요..악연이예요..첨부터 잘못됐어요.
        첨부터 스치구 말아버리거나...아님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라야해요..
        지금부터라두...그러자구요...제발 그러자구요...

억관 :나 싫어하는 거 알어..좋아해달라구두 못해. 근데 너 웃는 거 보구싶어!
        행복하게 해주구 싶어! 내가 어떻게 하면 니가 행복해지겠는지 말해주라!
        말해주면 시키는 대루 할게! 
      

        싫어하는 것두 지쳐서 못하겠다구요!
        안보구 살자구요!안보면 행복하겠다구요!우린 악연이라구요!

재수 :누나...이 바보야..울리지두 않는 삐삐를..십년이나 기다렸니...?
         누나인 척 점잖게 십년동안이나..?
         이수아..우리 도망갈까..?도망칠까 우리?
         알래스카 얼음산이나 아프리카 정글 같은데 어디,우리 같이 가여운 애들 숨을,
         어디 찾아서...갈까?


재수 :엄마 뱃속으루..도로 들어가구 싶어..
        우리 각자.. 낳아준 엄마 뱃속으루 도로 들어가자

수아 :...그러자..

재수 :들어가서..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 우리..

수아 :..그러자..

재수 :벌레로도 먼지로도 태어나지 말자..

수아 :..그러자..


        뭔가 잘못 생각하구 있어 너. 얘 앞세워 앞세워 찾아올 생각 하지 마.
        얠 보면 내가 무슨 생각이 들 거 같애?어어 이쁘구 가여운 우리 어린 내 동생?
        천만해....니 아버지..생각만해두 돌아버릴 거 같은 니 아버지가 같이 떠올라, 
        우리 인생에 끼어든 너하구 니 아버지가 같이 떠올라 미쳐버릴 것 같아
       .이제 그만 빠져줘,제발!




        ......니 말이 맞아...유감스럽게두 주희...반은 너,반은 나야.
        니 피 내 피 반반씩 섞인 애가 너한텐 오빠....나한텐 언니라구 불러... 
       설령 너랑 나 완전히 제정신 잃구 지구 반대편으루 도망친다해두...
       주희...봐두 봐두 이쁜 짓만하는 그 아이가 있잖아.


        이뻐요..경쾌하구,,생기있네여..
        비눗방울이..이렇게 부풀어올랐다가 팡팡 터지는 거 같네여..
        재수..내 동생..민경씨처럼 밝구 유쾌한 사람이랑 잘 어울릴 거 같아여..
        나한테 도움 구할 필요..없을 거 같은데여?

수아 :니 집 가는거. 니 아버지 보는거. 편안하지 않아,힘든 거 사실이야.
         그치만 너 혼자..힘들잖아...지금껏 힘들었잖아..이제부터 같이 해.


수아 :....붙잡으면 더 도망갈 것 같아서 못 잡았어.
        맘 같아선 밧줄로 꽁꽁 묶어서라두 같이 있구 싶어지만..그러면 영영 안올까봐.
       .못 잡았어..비눗물 속에 들어있는 물풍선 같아..잡으면..빠져나가 않잡혀.. 


수아 :....ㄱ설령 너랑 나 완전히 제정신 잃구 지구 반대편으루 도망친다해두...
        주희...봐두 봐두 이쁜 짓만하는 그 아이가 있잖아.

수아 :나 정신못차리구.. 너 정신 못차리구..
        이러다 결국, 내가 손목 그을거라구 생각해봐 

        
 




 


     〃해볼께, 해본다구, 해보겠다구 한번,


       죽을 것 같이 힘든데, 죽진 못하겠으니까.


        ....
       .........


      해보겠다구 한번.〃


        엄마 앞에..우리 둘이 서 있는거 같았어..

        엄마가..우리 둘보구.. 놀라는 것 같았어

며칠 전 나의 마음을 들켜버렸습니다.
10년동안 품에 지닌 소중한 삐삐...
이제 어떡하죠?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이제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그에게 털어놓아도 되는 걸까요?


항상 가까이 있는데도 너무나 멀어 보였던 그 였습니다.
비밀스럽게 사랑하고 싶었습니다.소란스러움 보다는 말없음으로..
그렇게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함을 말하기도 전에 이미 그에게 들켜버린 사랑


이제 더이상은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욱 함께 할수없는 그 인것을 압니다.


그가 오늘 장갑과 목도리를 놓고 갔습니다.
한줄기 눈물이 흘렀습니다.
'두르고 다녀' '끼고 다녀'
눈물이란 것이 자꾸 제눈을 가려 글씨가 점점 희미해집니다.


안되는데...흔들려서는 안되는데...
항상 챙겨주는 그이기에 더욱 가슴 아픕니다.


이제는 잊어야 되는데...
잊어야만 되는 사람인데...


지금 충분히 울어두어야 겠습니다.
그가 모르게 소리없이 울어야겠습니다.
그래서 먼훗날 언젠가그를 추억했을때



그래도...그래도...
한번쯤은 눈물 없이도...
그의 이름을 불러 보고 싶습니다.


-어느 겨울날 수아의 일기장-



눈을을 떠보니 병원이고
옆에 언제나 그랫듯이 그가 있습니다.
그렇게 모질게 대했던 나였는데...
그에겐 통하지 않나봅니다.
아니...
통하지 않길 바란 나였을지도 모릅니다.
또다시 그 자리에서 절 지켜보네요.
눈물이 자꾸 볼을 따라 흐르는데
그의 시선과 눈빛은 나에게 머물러 있습니다..
이렇게 약한모습 보일려고
그에게 차갑게 대했던게 아닌데..
그가 내 눈물을 훔쳐줍니다.
그 손길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모릅니다.
그 손길을 느끼기 위해
아마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그가 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눈물을 훔쳐주고 싶은데...
왜 우냐며 그 눈물 닦아내주고 싶은데...
하지만...마음속으로만
그 눈물 훔쳐주고 있습니다
그만 울어...
그만 울어...
그가 울면 울수록
아무것도 힘이 안되는 내 존재를 확인할 뿐 입니다.
오늘 또 한번 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다른여자와 함께 입맞춤을 합니다.
아무렇지 않을꺼라 믿었습니다.
입술을 꽉 깨물고 힘껏 손에 든 CD를 쥐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수록
온 몸의 힘이 어디론가 빠져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CD를 주우며 난 또 그 앞에서 주저앉고 맙니다.
나도 그를 사랑하는데...
나도 그를 죽도록 사랑하는데...
이젠 내 눈엔 그가 점점 멀게보입니다.
정말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엄마...
나 힘들어...
나..이제 그만하면 안돼?
이제..정말 그만하고 싶다.
-1월 어느날 수아의 일기장에서-  


 




--대사--재수의 사랑


 그 날, 내 아비라는 남자의 발길을 돌려세운 건... 무엇이었을까?

    천가지 불행 가운데 한가지 행복을 구하려 목숨을 걸었던 남자...


    그 아비의 선택이 지금 날 만가지 미움속으로 내몰고 있다


    그러나 백번을 돌이켜 봐도, 나는 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 아버지가 가장 낮은 곳에서 꿈 꾸었던 이름... 그 사랑의 이름으로...



    누나..수아누나..
    너도 밤나무가 가짜 밤나무야?가짠데,나두 밤나무다!나두 밤나무라구!!


     밤나무가 됐자나!!나, 누나 가짜 동생은 가짜동생이지만,나두 동생이다!!
     나두 경호처럼 수아누나 동생이다!!소리치면....않돼요?..
    누나,나두 소리치면 누나 동생 시켜줄래요?



    그때부터 쭉,우리 둘.. 말두 못하구..누가 알까봐 숨기만 바빴어요..
    누나구 동생인거 누가봐두 당연한데..
    더 누나인척,더 동생인척하거나..서로 미워 하는척하거나...
    쪼그만 머리들이 기가막히게 돌아갔어...엄마 아부지보다 먼저 사랑했는데..
    우리가 먼저 알아봤는데..



        이기 누꼬!수아누나 왔네!집 잘몬 찾아온 줄 알았다 아이가!
        이야 칼국수네!뱃가죽하고 등 가죽하고 달라붙는 줄 알았다만 잘먹을게. 누나 

        누나...이 바보야..울리지두 않는 삐삐를..십년이나 기다렸니...?
         누나인 척 점잖게 십년동안이나..?
         이수아..우리 도망갈까..?도망칠까 우리?
         알래스카 얼음산이나 아프리카 정글 같은데 어디,우리 같이 가여운 애들 숨을,
         어디 찾아서...갈까?



        내가 할께....내가 할 때니깐 누난 하지마.
        난 언제두 오늘두 내일두 누나가 가족 품으루 돌아오길 바라는 착한 동생 맡을 테니
,       누난전처럼 우릴, 누나 인생 망가뜨인 철천지원수다 증오하며 살라구. 
        그게 보기가 낫겠다구!



 


        며칠 전 그녀의 길고도 가슴 아픈 사랑을확인 했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녀의 지난 날의 가슴앓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10년 전 건내 준 삐삐...


       그녀는 지금까지 화장대 서랍장에 고이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멀리 있어 더 그리운 그녀였습니다.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그런 거리를 두고 있는 그녀였습니다.


       술을 마셨습니다.


       미친듯이 자전거 폐달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소리쳤습니다.


       허나 부질 없었습니다.


       아픈 마음을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뒤로는 항상 아파하고 눈물 짓는 그녀인 것을 알기에


       더욱 그녀를 놓아둘 수가 없습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그녀를 보면서  점점 강해지려 노력하는 그녀를 보면서


       난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녀의 냉담함을 받아 들이는 것 밖에는...


      그저 지켜 볼 뿐입니다.


        어느 겨울 밤 재수의 일기장         


재수 :엄마 뱃속으루..도로 들어가구 싶어..
        우리 각자.. 낳아준 엄마 뱃속으루 도로 들어가자

수아 :...그러자..

재수 :들어가서..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 우리..

수아 :..그러자..

재수 :벌레로도 먼지로도 태어나지 말자..

수아 :..그러자.. 

         아빠, 나 돌아왔어..아빠 아들인걸 포기할 수가 없어서 왔단 말야.
         내가 왔는데 말두 안하구 어딜 간 거야! 

         어딜 간 거야! 어딜 간 거야! 


--대사--억관의 사랑


억관 :안 보이는 데루 멀리 갈게요.
         내가 거기 앞에 안나타나면 거기는 아무 문제 없잖아요.
         다신 코빼기두 안보여주께요.
        사라질라구 짐 싸구 있던 중였어요.


혜림 :비겁하군요.


억관: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혜림 :우리 애들이 자꾸 지저분한 소문을 들어요.
         그러느니 합치겠어요. 그러자구요. 
         그쪽은 나 좋아하구 난...


억관 :아니에요! 그러지 마요!
        그러면 안되잖아요!!


혜림 :날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요?


억관 :....


혜림 :근처에서 서성거리구, 내 옆에서 빙빙 돌구,
         걸핏하면 뛰어들어와 죽도록 맞아줬던 거...
         그게 다 뭐였어요?


억관: ...


혜림 :나는, 당신이 날 사랑하는 거라구 생각했어요.


억관 :....


혜림 :아니에요?


억관 : 아, 아니에요!
         위..위산과다..위산과다..


혜림 정말 아니에요?


억관 아, 아니에요! 내가 어떻게 감히!


혜림: 정말 아니에요?


억관: 아..아니..아니에요.


혜림 :...후. 아니란 말이죠...알겠습니다.


혜림: 돌아서 간다.
억관: 혜림의 가는 뒷모습을 보다가


억관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요!
         나는 깡패구 당신은 피아노선생님이구, 나는 시커멓구 당신은 새하얗구,
         나는 구리반지 하나 살 돈 없는 알거지구, 할 줄 아는 게 패구 맞는 거밖에 없구,
         할 줄 아는 말이라는 게 쌍소리밖에 없구, 더럽구 치사하구 야비하구
         비겁한 나 같은 놈이 어떻게!


억관 : 나 근데..헤엄은 잘 쳐요.
         당신이 물에 빠져두 나만 있음 걱정 없어요..


혜림 :...어쩌면 나는 아직 그쪽... 사랑 안하는 걸지두 몰라요.
        그냥 이거밖에 생각이 안 나서..
        이거밖에는 딴 생각을 못하겠어서... 
억관: 사랑 안해두..물에 빠지면 건져주께요 엉엉..



혜림 :당신이랑 같이 살게 될 거라구는
         나두 미쳐 몰랐지만...따뜻하구 편안했어요..
        우리, 앞으루..좋을 거예요..
        잘 할께요..고마워요... 


           가심에.. 한 여자를 담아봤나.. 니??
           여서부터.. 여까지 한분에 쭉 갈라가..
           한 여자를 쑥~ 집어 너봤나.. 니?
           함 해 바라. 억씨로 속이 씨릴끼다.
           식초 한 댓박 쏟아분긋보다.. 천배 만배 씨릴끼다.
           죽을 때까지 속 쓰라리가매 사는 기다.
           넘들한테 우얀지 몰라도..

          내한텐 그기 사랑이다!


           내가 살아있고.. 니가 살아 있는 한..
           니를 보나 안보나.. 우야든동 내 속이 쓰릴기고..
           내 쏙이 그래 우울씨는 한에는..
           한 여자가 남긴 니도.. 영영 내 사랑이다..
           그라이까네...포기..몬해...안해..
           함 해 볼끼모 해 바!!

        우리 수아한테 무슨 일 생기모 다 직일 끼다!
        우리 수아 머릿털 하나라두 건들모 느그들 내 손에 다 죽는다!
        느그들 드러운 손때 묻힐라거 살아온줄 아나 셰끼들아!
        웃고 살아야 한단 말이다,우리 수아,웃고 살게 해줄 끼란 말이다 일마들아!!



         내하고 당신하고 만났을 때 우리 아이들이 이래 될 기다.. 
         미리 알았다모 우예 댔으까예..미리 알았다모 우예 댔을까예..
         미리 알고도 우리가 갤혼 했을까예
..
        꼭 몰라서만 갤혼을 했을까예
.         
         내는..우리가 만나 갤혼 한것두 정해져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저래 댄 것도 가아들의 뜻이 아이라 누가 정해준기다,,,
         아무리 생각해바도 그래 생각이 드네예...
        당신이..당신을 어때여?당신도 내처럼 이래 그 아이들이..가여웅교?
        이래 미칠 듯이 가여웅교?..



         너무 더운 데는 더우니깐 말고..
         너무 추운 데는 추우니깐 말고..
         너무 가까운 데는 찾기 쉬우니깐 말고,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보고 싶을지도 모르이까네
         너무 먼데도 말고..마니 배운 니들이 적당한데 어디 찾아서..가..


         아는 사람은 하늘이고 땅이고
         내하고 니들 둘하고..빠이 엄따..
         하늘하고 땅만 알게 하고 아무도 모르게 하모..댄다


          느그들이 몬하겠으모,, 내가 알아볼게.. 
          덥지구 않고 춥지구 않고 가깝지두 않고..
          멀지도 않은데 찾아가..배행기 태아주께..



           해봐! 함 해봐!!
           사랑한데이!싸랑한테이!죽도록 싸랑한데이!
           아이라브유!싸랑한데이!



        
억관 :멀리 가라했었어..너무 멀리도 말구 너두 가까이도 말구
         죽기 전에 한분은 보고 있는데로 가라 했었어.
경호 :근데요..?
억관 :안 간대..안 가도 된대...가마이 있을 거래...잘 할 거래...
경호 :그래서 가만 있으라 그랬어요?
억관 :...............
경호 :그래서 여기 가만 두면 될 것 같아요?가만 둘 거예요?
억관 :전에는...우예 하믄 좋을지 모를직에...
        재수한테 물어보거나,엄마한테 물어봤그등...?
경호 :......
억관 :재수한테 물어보이 댔다카고, 엄마한테 물어보이...
경호 :엄마는 뭐래요?
억관 :엄마는...울기만 해...슬픈가바...울기만 해...
경호 :죽여버리라구 않하구요?
억관 :...엄마랑 내보다 즈그들이 먼저 알아봤데...
경호 :...
억관 :즈그들이 먼저 알아보고..즈그들이 먼저 사랑했는데..
         우리가 갤혼을 해버리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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